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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 친필 가사 美경매 나와…20억원 예상

전설적인 포크록 가수 밥 딜런의 명곡 '라이크 어 롤링 스톤(Like a Rolling Stone) 친필 가사가 미국 뉴욕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연합뉴스


전설적인 포크록 가수 밥 딜런의 명곡 '라이크 어 롤링 스톤'(Like a Rolling Stone) 친필 가사가 미국 뉴욕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경매회사 소더비는 딜런이 호텔 메모지 4장에 써내려간 가사의 낙찰액이 200만 달러(20억6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종전에 소더비 경매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친필 록 가사지는 2010년 120만 달러(12억4천만원)에 낙찰된 존 레넌의 '어 데이 인 더 라이프'(A Day In The Life)였다.


1965년 딜런이 발표한 '하이웨이 61 리비지티드(Highway 61 Revisited)'에 수록된 '라이크 어 롤링 스톤'은 2011년 대중음악 잡지 롤링스톤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노래로 선정하기도 했다.


경매는 다음달 24일 열린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