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쟁이 홍진영 등장에 부끄러워 눈도 못마주치는 로꼬

SBS '폼나게 먹자'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래퍼 로꼬가 '갓떼리' 홍진영의 등장에 녹아버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폼나게 먹자' 말미에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는 5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홍진영은 특유의 깜찍한 콧소리를 내며 발랄하게 등장했다.

이경규와 김상중은 당황스러움에 말을 잇지 못했지만, 단 한 사람 로꼬만은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SBS '폼나게 먹자'

로꼬는 홍진영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슬며시 입꼬리를 올리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부담스럽다"며 손사래를 치는 이경규 옆에서도 눈이 휘어지도록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에 화답하듯 홍진영은 시시때때로 춤을 추거나 숨겨왔던 개인기를 공개하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폼나게 먹자'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토종 식재료를 찾아 전통 방식의 요리를 맛보고, 스타 셰프들과 함께 식재료를 활용한 색다른 요리법을 함께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홍진영과 로꼬의 만남이 담길 '폼나게 먹자' 5회는 다음 달 5일 밤 11시 2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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