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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BJ 방송 찾아가 '별풍선' 선물하며 격려해준(?) '월클' BJ 감스트

감스트는 BJ 동생들에게 별풍선을 쏘는 것은 물론, 그들의 '오작교' 역할을 자처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YouTube '감스트GAMST'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이제는 '월드클래스' BJ로 성장해버린 아프리카TV 'BJ 감스트'(김인직)가 후배 양성(?)에도 힘쓰기 시작했다.


지난 21일 감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6일 아프리카TV 방송분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는 감스트가 다른 BJ들의 방송을 탐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감스트는 BJ 리틀감스트(리감)의 방송에 들어갔다.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간 감스트는 별풍선 1000개(개당 100원)를 통 크게 쏘며 리감에게 재밌는 콘텐츠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인사이트YouTube '감스트GAMST'


그러자 리감은 기발한 수중발레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감스트는 방 제목에 감스트의 이름을 건 중학생 BJ 민찬의 방송에도 들어가 위풍당당(?)하게 별풍선 100개를 쐈다.


갑작스런 '월클' BJ의 등장에 놀란 민찬은 "감스트 형님"을 연달아 외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민찬은 감스트에게 자신의 장기를 보여줬고 이에 감동한(?) 감스트는 리감과 민찬의 합동방송을 추진했다.


인사이트YouTube '감스트GAMST'


리감은 떨떠름한 기색을 내비쳤지만 계속되는 감스트의 요구에 민찬의 방송에 들어갔다.


서로 견제하는 후배들의 모습에 감스트는 "경쟁자가 있어야 서로 큰다"면서 두 사람을 독려했다.


합방을 원치 않아 둘러대는 리감에게 감스트는 마이크를 껐다고 말하며 솔직한 심정을 물었다.


그제야 리감은 "나는 시청자가 50명 정도고 걔(민찬)는 10명 정도니까 이게...그렇게 시너지가 없을 것 같아"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서로 견제하는 것 보소", "이제 유스까지 키워내는 인직 클래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감스트GAM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