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방귀'를 참지 말고 시원하게 내보내야 하는 6가지 이유

REMEDY DAILY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가족들과 행복하고 마음까지 풍성한 추석연휴.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그동안 못한 이야기를 나누는 게 좋지만 맛있는 음식들을 먹는 것도 추석의 묘미다.

전, 꼬치, 한과 등 칼로리 높은 음식을 먹다 보면 마음과 몸도 든든해지기 마련.

만약 기름기 많은 음식으로 인해 금방 배가 차고 더부룩해져 방귀 신호가 왔다면 절대 참지 말자.

학계에 공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방귀를 참았을 경우 아랫배 통증, 복부 팽창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똥방귀를 시원하게 배출했을 경우 의외의 장점이 있다.

아래 방귀를 절대 참으면 안 되는 이유를 소개하니 함께 확인해보자.

1. 아랫배 통증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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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에 가스가 빠져나가지 못하면 팽창되면서 통증을 일으킨다.

이를 방치할 경우 건강히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 평소 가스를 배출하기 힘들다면 배 마사지를 하는 게 좋다. 

2. 방귀를 끼는 횟수로 알레르기 음식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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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고 나서 유난히 방귀가 많이 나온다면 해당 음식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다.

메디컬 뉴스 투데이에 따르면 몇몇 음식은 속 부글거림을 유발하는 유당불내증(락토오스불내증)과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하다면 꼭 병원에 방문해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

3. 방귀 냄새를 맡으면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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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를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인 황화수소를 맡으면 체내에 있는 미토콘드리아를 지키는 데 효과가 있다.

미토콘트리아는 세포 호흡에 관여해 우리 몸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에너지 공장으로도 불린다.

4. 복부 팽창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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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는 배에 있는 가스를 빼주는 역할을 한다. 아랫배만 유난히 튀어나와 청바지 단추를 채우기 어렵다면 가스가 많이 차 있을 가능성이 높다.

복부 마사지를 통해 가스를 배출해주는 게 필요하다.

5. 방귀를 계속 참으면 입으로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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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가 항문을 통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할 경우 가스는 대장의 점막으로 다시 흡수된다.

이는 모세혈관을 통해 순환하면서 혈관을 타고 폐로 가며 코와 입으로 나온다.

이는 호주 뉴캐슬 대학 영양 및 영양학 교수인 클레어 콜린스가 발표한 연구결과다. 

6. 방귀를 억지로 참으면 얼굴에 여드름이 생기고, 살찌는 체질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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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거스타 대학교수이자 위장병 전문의인 새티쉬 라오(Satish S.C Rao)는 건강을 위해 방귀를 자연스럽게 배출하라고 조언했다. 

라오에 따르면 방귀가 배출되지 못하면 독소가 장벽을 통해 흡수돼 혈액으로 침투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 몸은 피부를 통해 독소를 배출하려고 하며 여드름 및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또한, 방귀를 참으면 장 기능에 문제가 생겨 변비에 걸리며, 신진대사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흡수된 영양소를 제대로 소화, 배출하지 못하게 돼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