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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X 집에 가든 상관 없어"···논란 중인 구하라 전 남자친구의 카톡 내용

전 남자친구 폭행 혐의로 논란이 일고 있는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전 남자친구 폭행 혐의로 논란이 일고 있는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화제다.


지난 17일 구하라는 디스패치와 인터뷰를 통해 최근 불거진 폭행 논란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구하라는 전 남자친구와 나눈 카톡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인사이트(좌) 뉴스1, (우) MBC '랭킹쇼 123'


공개된 대화 내용을 살펴보면 구하라는 "통화하고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라면서요? 와서 무릎 꿇게 하라면서요?", "그러니까 만나서 이야기해요. 다 왔다고 하네요"라고 카톡 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카톡은 구하라가 언론 보도를 막기 위해 전 남자친구에게 10일 점심을 먹었던 지인을 데려오겠다고 말하는 내용이다.


이에 전 남자친구는 "아아 미안해요. 그 오빠분 만났을 텐데. 밤생활 방해해서 미안하다"라며 "저 어떡할지 묻고 싶어서요. 답 없으면 그냥 경찰서 갈게요"라고 답했다.


해당 메시지를 살펴보면 전 남자친구는 구하라와 다른 남자와의 사이를 의심한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디스패치는 그와 구하라의 지인이 나눈 문자 대화도 확보해 공개했다.


구하라의 지인과 나눈 대화에서 그는 "(구하라가) 남창XX 집에 가든 상관없다", "X밥 같은 애들 만나러 가거나"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구하라의 사생활에 대한 구설까지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구하라는 오늘(18) 오후 3시부터 강남 경찰서에 출석해 해당 사건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