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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죽게 만든 아픈 과거 꺼내 도발하는 '악령'에 분노 폭발한 '손' 김동욱

OCN '손 the guest'에서 김동욱이 자신의 잔혹한 과거를 떠오르게 도발하는 악령에 결국 화를 참지 못했다.

인사이트OCN '손 the guest'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손 the guest' 김동욱이 자신의 잔혹한 과거를 떠오르게 한 악령에 분노했다.


지난 13일 OCN '손 the guest'에서는 귀신에 빙의된 김영수(전배수 분)와 끝없이 대치하는 윤화평(김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화평은 악령 박일도에 빙의돼 아내를 죽이고 딸을 감금한 김영수를 추격전 끝에 붙잡고 그의 딸을 감금해둔 위치를 캐물었다.


하지만 김영수는 딸의 위치를 알려주지 않았고 되레 윤화평의 과거를 이야기하며 그를 자극했다.


인사이트OCN '손 the guest'


그는 윤화평에게 "그때처럼 계속 도망쳐"라고 말하며 과거 귀신에 빙의된 적 있던 어린 윤화평이 가족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도망쳤던 시절을 회상케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구마 의식을 하기 위해 윤화평의 집을 찾았다가 악령이 옮겨붙은 최신부(윤종석 분)의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악령에 빙의된 최신부는 살인마로 변해 부모를 잔인하게 죽였다. 동생 최윤까지 죽이려 했지만 우연히 그곳을 지나던 형사 때문에 놓치고 말았다.


김영수는 최윤을 '너(윤화평) 때문에 가족이 죽어서 고아가 된 아이'라고 칭하며 악령의 근원지인 윤화평을 탓했다.


인사이트OCN '손 the guest'


이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윤화평은 자리를 떠나려다 김영수에게 되돌아가 박일도가 빙의된 그의 목을 있는 힘껏 조르며 적의감을 표출했다.


악령이 깃든 김영수와 귀신을 보는 영매 윤화평의 대립이 펼쳐진 '손 the guest' 2회는 최고 시청률 3.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특히 타깃 시청층인 남녀 2549 시청률은 평균 2.7%, 최고 3.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1위를 기록했다.


본격적으로 인기가 상승하며 "역대 최고 엑소시즘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OCN '손 the guest'가 앞으로 악령 박일도와 윤화평, 최윤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OCN '손 the guest'


Naver TV '손 the gu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