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대세 배우랑 '커플' 연기하는 남지현의 역대급 상대역 5인

(좌) tvN '백일의 낭군님' (우) SBS '수상한 파트너'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유독 남자 배우 복이 많다고 유명한 배우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남지현.

남지현은 아역시절부터 훈훈한 외모로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남자 배우들과 찰떡 호흡을 맞춰왔다.

특히 그는 본인뿐 아니라 호흡을 맞추는 상대 배우의 매력까지 끌어올려 믿고 보는 '케미 여신'으로도 불린다.

상대 배우와 실감 나는 현실 연인 연기를 펼치며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산 남지현의 역대 작품 속 파트너들을 모아봤다.

1. 도경수

tvN '백일의 낭군님'

tvN의 새 로맨스 사극 '백일의 낭군님'에서 도경수와 남지현은 서로의 첫사랑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의 설레는 케미에 첫 방송부터 역대 tvN 월화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2. 지창욱

SBS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을 '로코 장인'으로 거듭나게 한 데에는 남지현이 한몫했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 두 사람은 연인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이들의 진한 키스신 장면은 지금까지도 역대 드라마 키스신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3. 서인국

MBC '쇼핑왕 루이'

MBC '쇼핑왕 루이'에서 서인국과 남지현은 풋풋한 커플의 보여주며 시청자들에 훈훈함을 안겼다.

보기만 해도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드는 이들의 달달한 케미는 안방극장에 설렘을 전파했다.

4. 김수현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지난 2009년 방영된 SBS '크리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아역으로 출연한 김수현과 남지현은 찰떡같은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

당시 이들의 첫사랑 연기는 큰 화제를 모았으며, 두 사람 모두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5. 박형식

삼화네트웍스

남지현과 박형식은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알콩달콩한 로맨스 연기로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첫 키스를 하며 풋풋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 두 사람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심장을 부여잡았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