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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입으로 앙"‧…잔망스런 '멍뭉미' 매력 내뿜는 이승우

이제는 축구계의 아이돌로 급부상한 이승우가 옷을 입에 무는 습관으로 또 하나의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인사이트twwiter 'stilloff_sw'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뛰어난 축구 실력에 어디서나 '통통' 튀는 성격으로 축구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이승우.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귀염뽀짝', '뽀시래기'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 붙은 그는 여성 팬들에게 무한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승우의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화제가 되는 가운데, 또다시 여심을 저격할만한 그만의 매력 하나가 포착됐다. 


그는 바로 자신도 모르게 강아지처럼 입에 무언가를 '앙' 물어버리는 습관.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축구선수 이승우의 습관'이라는 제목으로 무언가를 입에 물고 있는 이승우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와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인사이트twwiter 'stilloff_sw'


사진 속 이승우는 종류를 가리지 않고 어떤 물건이든 입으로 가져갔다. 


훈련 중 입고 있던 팀 조끼를 입에 물기도 하고, 화보 촬영 중에는 유니폼을 물고 깜찍한 모습까지 보였다. 


이 상태로 어딘가를 지긋이 바라보는 그의 눈빛은 소녀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르기에 충분할 정도다. 


인사이트instagram 'thekfa'


그의 잔망미 터지는 습관은 아시안게임에서도 포착됐다.


결승에서 일본을 이기고 메달을 받기 위해 나선 이승우는 태극기를 입에 물고 우승의 기쁨을 한껏 드러냈다.  


또한 경기가 끝난 후 가진 기자회견 자리에서는 금메달을 앞니로 살짝 깨무는 귀여운 모습도 연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뉴스1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기만 하다. 


이들은 "습관마저 아이돌", "덕심 자극할 습관이네", "역시 스타성 있다"라며 이승우의 매력에 한껏 취한듯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우가 포함된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늘(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평가전에 나선다.


이승우는 이번 칠레전 비장의 무기로 꼽힌다. 특히 밀집 지역에서 공을 가지고 공간을 창출하는 능력이 이번 칠레전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축구의 미래 이승우가 오늘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는 이미 높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