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의실 들어간 사이 '얼굴 전현무'로 바뀐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

JTBC '뷰티인사이드'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던 서현진이 거친 비주얼로 변해 보는 이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 10일 JTBC '뷰티 인사이드'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유쾌함이 가득 담긴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달달한 데이트를 하던 이민기와 서현진은 옷 가게를 찾았다.

서현진은 이민기가 직접 골라준 빨간색 원피스를 들고 탈의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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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의실에 들어간 서현진은 이민기에게 들어오라며 관능적인 손짓으로 그를 유혹했다.

결국 함께 탈의실에 들어간 서현진과 이민기는 마치 농도 짙은 스킨십을 하는듯했다.

잠시 후 탈의실 커튼을 열고 나온 이민기는 표정이 잔뜩 굳은 상태였다.

그가 이렇게 사랑이 뚝뚝 묻어나던 표정에서 세상을 잃어버린 듯 슬픈 표정으로 변한 까닭은 바로 모습이 바뀐 서현진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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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서현진은 전현무로 바뀌어 있었다.

전현무는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오빠~"라며 이민기의 팔짱을 꼈고 이민기는 깊은 한숨을 내뱉었다.

자신에게 찰싹 달라붙은 전현무를 보던 이민기는 이내 겉옷을 벗어 그의 얼굴을 감싸고 유유히 사라졌다.

JTBC '뷰티인사이드'

재치 있는 티저 영상을 선보인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 서현진과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 이민기의 로맨스를 그린다.

해당 드라마는 지난 2015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뜨거운 관심을 누리고 있는 JTBC '뷰티 인사이드'는 오는 10월 1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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