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방귀' 안 튼 커플들은 폭풍 공감하는 현실 연애 일러스트 5

한 아티스트도 연인 간 방귀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는데,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재치 있는 일러스트 작품을 만들어 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눈에서 하트가 쏟아지는 커플도 꼭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가 있다.


바로 방귀를 틀 것인가, 말 것인가 선택하는 순간이다. 사소하다면 끝없이 사소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끝까지 숨기고 싶어 할 만큼 중요한 일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인 간 거리감을 없애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방귀뿐만 아니라 대변 고민까지 나눠야 한다.


하지만 역시 일부 사람들에게 '방귀'란 공개하기 힘든 은밀한 비밀과도 같다.


한 아티스트도 연인 간 방귀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는데,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재치 있는 일러스트 작품을 만들어 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Weng Chen


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중국 출신인 원 첸(Weng Chen)의 일러스트 작품을 소개했다.


첸의 작품 속 주인공은 한 침대를 공유하는 연인들이다. 더 자세하게 말하면 한 침대에서 방귀 때문에 고민하는 여자친구의 이야기다.


공개된 작품 속 여자친구는 방귀를 들키지 않기 위해 몰래 침대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참았던 방귀를 뀐 후 다시 침대로 복귀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첸은 침대 밖으로 나가지 못할 경우도 친절하게 묘사했다. 여자친구는 이불에 그냥 방귀를 뀐 다음 절대 이불을 펄럭이지 않는다.


혹, 남자친구가 몸을 움직인다면 베개로 코를 가려 절대 방안 냄새를 맡지 못하도록 한다. 만약의 경우 냄새를 들켰다면 반려동물이 뀌었다며 임기응변을 취했다.


첸은 "나뿐만 아니라 많은 연인들이 방귀 문제로 고민을 했을 것이다"며 "언제나 처음이 힘든 법. 방귀를 트지 않기 위해 애쓰는 것도 좋지만 그 뒤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훨씬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Weng 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