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이 알려주는 '2018 가을 트렌드 룩' 코디법 3가지

사진= 이 솔 기자 leesol@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눈에 띄게 선선해진 날씨가 유난히 반가운 당신.

다양한 컬러와 멋스러운 아우터를 함께 코디할 수 있는 가을은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이 가장 기다려온 계절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유행하는 코디를 사 입었다간 지하철과 학교에서 의도치 않은 '커플룩'(?)만 양산하기 마련이다.

같은 옷을 입어도 남들과는 다른 분위기를 내는 패션의 비밀은 바로 '코디'에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배우 이민정과 가수 소녀시대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이 'LG TROMM 스타일러 스타일링 클래스'에서 소개한 올가을 트렌드 룩 코디법을 만나보자.

사진= 이 솔 기자 leesol@

1. 트렌치코트 룩

가을 코디의 정석 '트렌치코트'는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번 시즌에는 각 잡힌 어깨 견장 라인보다는 부드러운 라인이 대세다. 깃 또한 와이드한 느낌을 살린 제품이 세련돼 보인다.

베이지 컬러 외에도 데님과 함께 매치하면 멋스러운 '네이비' 컬러와 블랙 펜슬스커트 또는 기본 슬랙스와 매치하기 좋은 '블랙' 트렌치도 좋다.

트렌치코트가 조금 식상하게 느껴진다면, 애니멀 프린팅 소재의 원피스를 매치해 색다르게 연출해보자.

사진= 이 솔 기자 leesol@

2. 체크 룩

가을마다 돌아오는 트렌드 아이템 '체크'. 트렌치코트만큼 클래식하지만,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활용하면 180도 다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모노톤의 무난한 체크는 깔끔하고 정돈된 자리에 어울리며, 강렬한 컬러는 포인트로 활용하기에 좋다.

특별한 날을 앞뒀다면 하나의 체크 패턴으로 통일감을 준 슈트나 원피스는 어떨까.

여기에 컬러감이 있는 이너로 상·하의를 입어주고 톤 다운된 컬러의 롱 체크 코트를 매치하면 훨씬 깔끔해 보인다.

사진= 이 솔 기자 leesol@

3. 네온 룩

조금 더 과감한 시도를 원하는 이들에겐 이번 시즌 최고의 트렌드 '네온 룩'이 안성맞춤이다.

가을의 네온 룩은 여름의 쨍한 네온 룩과는 조금 다르다. 올해는 형광의 컬러감 뿐 아니라 보라, 빨강, 초록 등 다양한 네온 컬러가 '핫'하다.

네온 컬러는 다양한 컬러를 믹스 할 경우 시선이 지나치게 분산되므로 반드시 한가지 포인트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두운 컬러로 된 의상을 입고 가방이나 액세서리 등에 네온 컬러로 된 포인트를 주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다.

사진= 이 솔 기자 leesol@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은 'LG TROMM 스타일러 스타일링 클래스'에서 환절기에는 코디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옷 관리'라고 강조했다.

니트, 가죽 재킷 등 관리가 까다로운 소재의 의류가 많아지는 계절이니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

세상에 없던 '국내 최초' 의류관리기 'LG TROMM 스타일러'는 환절기 의류 관리에서 꼭 필요한 제품이다.

분당 약 200회 옷을 좌우로 흔들어 먼지를 털어주는 '무빙행어'와 물로 만든 '트루스팀' 기능을 통해 미세먼지 제거와 살균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옷에 밴 퀴퀴한 냄새까지 없애 의류 청정 효과까지 뛰어나다.

이번 가을,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의 팁과 LG TROMM 스타일러를 통해 진정한 트렌드 세터로 거듭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