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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 태풍 '솔릭' 불어닥치는 오늘(22일), 우산도 소용없는 폭우 400mm 쏟아진다"

한반도가 오늘(22일)부터 '매미급'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 접어든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19호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 접어드는 오늘(22일) 우산이 소용없는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에 의해 전국에 구름이 잔뜩 끼겠으나, 제주도를 시작으로 '솔릭' 영향권 내에 들겠다.


이로 인해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아침부터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예상 강수량은 최대 400mm. 그야말로 하늘에 구멍이 난 듯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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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 경남 그리고 제주도 지역은 100mm~250mm. 남해안과 지리한 부근은 최대 400mm 폭우가 예측돼 긴밀한 주의가 요구된다.


우산을 써도 소용없을 정도의 물 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관계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실내에 있는 게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


현재 솔릭은 모레 새벽 제주도 서해안을 지나 한반도를 완전히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레 밤 휴전선 부근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특히 전문가들은 "이번 태풍은 역대급 태풍으로 기억되고 있는 '매미'보다 강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니 길을 다닐 때 각별히 신경쓰라"고 조언하고 있다.


오늘의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지역에 따라 29도에서 36도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4m. 남해 앞바다는 2m~5m. 동해 앞바다는 0.5m~2m로 일겠다. 모든 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조업은 하지 않는 게 좋겠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