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온 주인 보고 너무 신나 '꽃미소' 활짝 만개하는 댕댕이

Facebook 'The Dodo'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그저 주인을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강아지는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을 느낀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매체 도도는 집으로 귀가한 주인을 향해 '꽃미소'를 발산하는 강아지의 귀여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강아지는 주인이 집으로 오자마자 꼬리를 격하게 흔들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다른 친구들이 공을 가지고 노느라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강아지는 오직 주인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Facebook 'The Dodo'

강아지는 주인에게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가고 싶어 얼굴을 문 앞으로 쑥 내밀었다.

주인을 쳐다보는 강아지의 눈과 입에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가 걸려 있었다.

주인도 그런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 '실눈이(Squiny)'라는 별명으로 장난스럽게 불러주었다.

그러자 강아지는 주인의 말에 응답이라도 하려는 듯 더욱더 활짝 웃어 보였다.

Facebook 'The Dodo'

이토록 자신만을 좋아해주는 강아지에게 감동한 주인은 "너 정말 행복하구나"라는 말을 되풀이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 또한 강아지의 표정에 흠뻑 빠져들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화면만 보고도 내 휴대폰을 껴안았다", "이 세상 누구보다도 주인만을 사랑해주는 강아지"라며 열렬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