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데이트하다 과거 '썸녀' 우연히 만난 '웹드' 남친의 반응

YouTube '뷰티학개론 Beautiology'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웹드라마 '방과 후 연애 2'에는 여자친구와 데이트 중 과거 '썸녀'를 만난 남자친구의 반응이 그려졌다.

지난 14일 뷰티학개론 유튜브 계정에는 웹드라마 '방과후 연애 시즌 2' 1편이 공개됐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방명록(유정우 분)과 후세인(박소은 분) 커플은 데이트를 마치고 서로 장난을 치며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과거 방명록에게 과외를 받던 제자 김재인(강다현 분)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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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인이 반갑게 인사하자 방명록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어색한 인사를 건넸다.

전과 그대로라는 방명록의 말에 김재인은 "저 완전 변했거든요. 더 예뻐졌죠?"라며 웃어 보였다.

이에 방명록은 "무슨, 그대로구먼. 까분다"라며 김재인의 머리를 툭 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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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나온 스킨십에 방명록과 김재인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후세인이 누구냐고 묻자, 방명록은 김재인을 군대 가기 전에 과외했던 학생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방명록이 후세인을 여자친구라고 소개하자 김재인은 기분 나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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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해진 분위기에 가던 길을 가던 김재인은 다시 돌아와 방명록에게 번호를 물었다.

뒤이어 집으로 돌아온 후세인은 "근데 그 여자애(김재인) 되게 예쁘더라"라며 방명록을 떠봤다.

이에 방명록은 "에이 제잔데 뭐. 걔 예쁘냐?"라며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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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대화에서 방명록이 퉁명스러운 반응을 보이자 기분이 나빠진 후세인은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혼자 거실에 남아 축구를 보고 있던 방명록에게 김재인의 전화가 왔지만 받지 않았다.

또다시 전화가 오자 방명록은 잠시 고민하더니 후세인이 자고 있는 방문을 살며시 닫고 전화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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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이 전화를 받는 동안 방 안에서 후세인은 좀처럼 잠에 들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어진 과거 장면에서 과외하던 당시 서로를 다정하게 마주 보는 방명록과 김재인의 모습이 그려져 이들이 심상찮은 사이임을 드러냈다.

동창에서 결혼을 앞둔 커플로 발전한 방명록과 후세인이 김재인을 마주친 뒤 사이가 어떻게 변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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