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동화같은 제품 패키지로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사진 제공 = 롯데제과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롯데제과가 세계적 기업 위상을 드러냈다.

16일 롯데제과는 자사 '팜로드' 패키지가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45개국에서 출품한 8천여 점 작품과 경합한 결과다. 

롯데제과는 어워드에서 브랜드 스토리를 패키지에 잘 표현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디저트 제품 브랜드 '팜로드'는 패키지를 통해 동화에 나올법한 아름다운 디저트 카페를 연상시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타깃층은 젊은 여성층이다. 디자인을 통해 맛뿐 아니라 심미적인 감성까지 만족시켜 소비자 트렌드에 맞췄다. 팜로드는 디자인에 대한 롯데제과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하나의 '작품'이라는 평이다.

이번 어워드 수상을 통해 그 디자인 위상을 가늠케 한 기업 롯데제과.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 다양한 제품 디자인을 출품해 기업 이미지 제고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제품 디자인을 위해 올해 초 디자인 담당 부서를 디자인 센터로 승격시키고 전문 인력을 확대하는 등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