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의 '라스' 출연 제안에 하정우X주지훈이 내놓은 '웃픈' 대답

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하정우와 주지훈이 차태현으로부터 '라디오스타' 출연을 제안받았다.

지난 15일 차태현은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의 스페셜 GV에 깜짝 게스트로 참석했다.

'신과 함께' 1편에서 주연으로 등장했던 차태현은 '신과 함께' 2편의 천만 관객 돌파를 축하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MBC '라디오스타' MC로서의 의무 또한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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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라디오스타' 녹화를 마치고 곧바로 이곳을 찾았다는 차태현은 앞서 하정우와 주지훈에게도 프로그램 출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라디오스타'에서 항상 하정우를 기다리는데, 걔는 안 나온다더라. 주지훈에게도 나오라고 했는데 지훈이가 MBC에서 (출연정지가) 풀렸는지 안 풀렸는지 모르겠다. MBC 풀리는 대로 나오도록 하겠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해당 인터뷰 후 많은 누리꾼들은 "이 조합 그대로 '라디오스타' 나오면 정말 대박이겠다"라면서 이들의 예능 출연 소식을 기대했다.

한편, '신과함께-인과 연'은 개봉 14일 만에 1,000만 2,508명을 동원하면서 22번째 천만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1편과 2편 시리즈물이 연이어 '쌍천만' 축포를 터뜨린 첫 한국 영화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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