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63빌딩'보다 높은 '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 들어선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공사중인 파크원 타워 / ⓒ인사이트 고대현 기자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울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 여의도에 들어선다. 여의도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63스퀘어(63빌딩)'보다 높은 건물이 들어서는 것. 


최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는 기존 여의도 우체국 자리를 비롯해 곳곳에서 재건축, 신축 등 다양한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그중 여의도에서 보기 힘들었던 규모를 자랑하며 벌써부터 남다른 위용을 뽐내는 공사 현장이 있다. 


바로 LG 트윈타워와 IFC 사이에서 공사 중인 '파크원 타워(Parc One Tower)'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파크원 타워의 규모는 69층 333m로 294m인 63빌딩보다 39m 더 높게 지어진다. 앞으로 높은 마천루를 자랑하며 IFC 등과 함께 여의도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시행사 포스코건설에서 공개한 예상도 / 포스코건설 홈페이지


무엇보다 파크원 타워가 서울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이유는 이곳에 서울에서 가장 큰 백화점이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 현대백화점은 파크원 타워 개발시행사인 Y22와 본계약을 체결하고 2020년 서울 시내 최대 규모의 백화점을 연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마천루를 이룰 2개의 오피스 동과 호텔 사이에 지하 7층 지상 9층의 규모로 지어진다.


영업 면적은 8만 9,100㎡(2만 7,000평)로 수도권 백화점 중 영업면적이 가장 넓은 현대백화점 판교점(2만 8,005평)과 비슷한 규모다.


인사이트백화점 내부 예상도 / 파크원 홈페이지


접근성 또한 좋다. 도시 고속화 도로인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에 인접해 있고, 서울, 경기, 인천을 오가는 40개 버스 노선이 존재한다.


현재 5, 9호선 여의도역에서 IFC까지 연결된 지하 보도가 파크원 타워까지 연장될 예정이어서 지하철을 이용하더라도 쉽게 이곳을 방문할 수 있다.


한편 현대백화점이 들어설 파크원 타워는 우리나라 고유 전통건축물에 사용되는 '단청'을 모티브로 해 혁신적인 외관까지 갖출 예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파크원 타워는 편의 시설은 물론 문화 공간과 녹지까지 갖춘 여가 생활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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