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고생하는 소방관들 위해 수건 생산량의 10% 무조건 기부하는 사장님

인사이트사진 제공 = A씨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불·더위와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마케팅, 행사 대행업을 하던 사업가 A씨는 최근 쉽지 않은 결심을 했다.


수건 등 제품을 만드는 사업을 새로 시작하며 개발하는 제품마다 사회적 책임을 한 개씩 부여하기로 한 것이다.


어차피 만드는 제품인데, 좋게 만들어 저렴하게 팔고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취지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A씨


그리고 그는 첫 제품인 수건의 생산량의 10%를 무조건 현장 소방관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심에 따라 지난달 30일 생산된 수건 중 340장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위회에 전달됐다고.


동우회에서는 엑스포와 소방관경기대회를 통해 이를 소방관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A씨는 꾸준한 기부를 위해 판매 수량에 따라 기부 수량이 달라지는 게 아닌 만드는 순간부터 기부 물량이 확보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A씨


이에 대해 그는 인사이트에 "제품을 만들어 팔기 이전에 사회적 문제의 해결에 초점을 맞춰 기획하고 생산하는 브랜드로 키워가고자 시작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실제 그는 시각 장애를 가진 아동을 위한 제품과 층간 소음 해결을 위한 제품 등도 개발 중이라고.


이어 "날씨가 무더운데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소방관들께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사회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중시하는 경영 기법이 등장하고 있다.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로 불리는 이 기법은 기업 활동에 영향을 받거나 영향을 주는 직간접적 이해 관계자에 대해 법적, 경제적, 윤리적 책임을 감당하는 경영 방식이다.


주로 자선, 기부, 환경보호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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