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 올리자 세월 정통으로 맞은 것처럼 변신한 방송인 줄리안

MBC '일밤-진짜 사나이 2'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병영 체험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시즌 3' 제작이 확정된 가운데 과거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방송인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지난 2016년 MBC '일밤-진짜 사나이 2'에 참여했던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DJ로 활동 중이던 줄리안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훈훈한 외모와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 2'

당시 인기에 힘입은 줄리안은 '진짜 사나이'를 비롯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병영 체험 프로그램인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줄리안은 실제 군인처럼 머리를 빡빡 밀어야 했다.

당시 줄리안은 이발을 무척 고통스러워했다. 사실 그는 어릴적부터 넓은 이마가 콤플렉스였던 것.

고뇌하던 줄리안은 결국 방송을 위해 시원하게 머리를 깎았다.

tvN' 수요미식회'

함께 '비정상회담'에 참여했던 모델 로빈과 방송인 샘 오취리는 그의 넓은 이마에 폭소를 금치 못했다.

줄리안은 짧게 깎은 머리 때문에 이후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 회자됐다.

그의 시원한 이마 덕분인지 네이버에 줄리안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서 '탈모'를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이마가 넓을 뿐,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는 줄리안은 탈모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JTBC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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