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서 박스채 버려진 ‘아기 강아지’ (사진)
부산 남포동의 한 거리에서 태어난지 얼마안 된 어린 강아지가 박스에 담겨 버려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via 부산이가? /Facebook태어난지 얼마 안 된 어린 강아지가 길거리에 버려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3일 '부산이가?'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부산에 사는 한 누리꾼이 제보한 내용이 소개됐다.
설명에 따르면 22일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길거리에서 어린 강아지가 발견됐다.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날씨에 종이 상자에 담겨 버려진 강아지는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그냥 가져가세요"라는 글이 적혀 있는 상자에는 쓰레기도 함께 발견돼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확인 결과 어린 강아지는 누군가 데려간 상태로 소재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 강아지를 제대로 돌봐줄 새 주인이 나타났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via 부산이가?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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