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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배우고 친구도 만나요" 쌍용자동차, 임직원 자녀 영어캠프 인기

쌍용자동차가 노사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임직원 자녀들을 상대로 영어캠프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쌍용자동차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쌍용자동차가 노사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임직원 자녀들을 상대로 영어캠프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는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2018 하계 영어캠프'를 개최해 가족과 함께 하는 소중한 자리를 만들었다.


쌍용자동차 임직원 자녀 하계 영어캠프는 노사 화합을 위한 한마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쌍용자동차


수준 높은 원어민 영어 강사를 직접 초빙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해 학부모는 물론 캠프에 참가하는 자녀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올해 열린 영어캠프는 지난 23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진행됐다.


이번 2018 영어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에 재학 중인 쌍용자동차 직원자녀 150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5-day Power Speaking English Program'에 따라 원어민 강사와 함께 상황별, 주제별 체험학습 방식을 통해 영어를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쌍용자동차


특히 캠프 참가자의 영어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맞춤 클래스를 제공해 단기간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 게임과 쿠킹 클래스, 클럽 액티비티 등 다양한 형태의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해 문법 위주의 영어 학습법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쌍용자동차


학습과 함께 또래 친구들과 친목도 쌓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자녀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영어캠프를 통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커리큘럼으로 직원자녀들이 친목도 쌓고 영어실력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노동조합과 함께 선진 노사문화 구축은 물론 직원가족의 화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