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전국 '다이어터'들 각성(?)하고 냉장고로 달려가게 만든 남자 아이돌의 '명언'

그룹 빅스의 라비가 '아가리 다이어터'들의 마음을 위안시키는 명언을 쏟아냈다.

인사이트MBN '미식클럽'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그룹 빅스의 라비가 '아가리 다이어터'들의 마음을 위안시키는 명언을 쏟아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N '미식클럽'에서는 김구라, 정보석, 김태우, 허영지, 이원일 셰프와 그룹 빅스의 라비가 맛집 탐방에 나섰다.


이날 출연진들은 최근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잠실 송리단길 돼지갈비 맛집을 찾았다.


라비는 언뜻 고기집 메뉴판을 보더니 '목살'이라는 부위를 공개했다는 게 맛집의 자부심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분석해 게스트들을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N '미식클럽'


뿌듯해진 라비는 "고기에 대한 한가지 명언을 알고 있다"며 "고기와 밀가루를 멀리하면 오래 살 수 있지만, 그렇다면 딱히 오래 살 이유가 없다"고 말해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고기를 주문한 뒤 소와 돼지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던 라비는 "대가 없는 소고기는 없다, 선심은 돼지고기까지다"라는 명언을 쏟아내 또 한 번 '고기 덕후'임을 인증했다.


끊임없는 라비의 명언에 입을 모아 감탄하는 출연진들을 본 김태우는 "명언은 제가 한 번씩 하는 건데"라고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N '미식클럽'


이윽고 돼지갈비가 나오자 게스트들은 냉면과 함께 고기를 음미하기 시작했다. 반면 라비는 냉면 대신 흰쌀밥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쌈채소나 양념 없이 오직 쌀밥에 고기를 곁들인 라비의 모습은 진정한 '고기 덕후'임을 알 수 있게 했다.


누리꾼들은 라비의 말에 공감하며 "다이어트 중인데 이 말 듣고 냉장고로 달려갔다", "최소 배우신 분이다", "풀떼기만 먹고 살 거면 뭐하러 사냐"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Naver TV MBN '미식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