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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꽉 막힌 고속도로서 '운전대' 잡은 친구 위한 '센스甲' 행동 6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운전자가 더 편하게 주행할 수 있게 만드는 동승자의 행동들을 모아봤다.

인사이트Jtbc '청춘시대2'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친구들과 놀러 갈 생각에 마음이 들뜨게 되는 여름 휴가철.


목적지로 향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역시 '자동차 여행' 만한 것은 없다.


정해진 길이 아니라 마음 가는 대로 자유롭게 오갈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장시간 많은 차들을 헤쳐나가야 하는 운전자의 입장에서는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일.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서는 운전자를 보필하는 동승자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아래 운전자가 운전에만 집중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는 동승자의 센스있는 행동들을 모아봤다.


1. "여기 말고 다음에 꺾어"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2'


처음 보는 여행길이라면 아무리 네비게이션이 있어도 헷갈릴 수 있다.


특히 교차로가 많은 지점에서 주변 상황을 신경써야 하는 운전자는 네비게이션의 안내를 제대로 듣지 못할 수 있다.


운전자와 대화하는 중에도 꼭 네비게이션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2. 잠은 '제발' 도착하고 나서


인사이트SBS '룸메이트'


운전자가 심심하거나 졸지 않도록 해주는 것은 동승자의 필수 소양.


시트가 편안하다고 졸지 말고 운전자와 적당한 대화를 하며 가도록 하자.


너무 졸리다면 뒷자리 친구와 자리를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3. "과일 먹을래?"


인사이트Gettyimages


장시간 주행으로 피곤한 운전자에게 비타민 제공은 필수이다.


그러나 아무 과일이나 준비하지는 말 것. 체리나 포도 등 씨를 뱉기가 번거로운 과일은 운전자를 오히려 귀찮게 할 뿐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방울토마토나 컵 과일 등을 준비하도록 하자.


4. 대시보드에 발 올리지 않기


인사이트YTN '원포인트 생활상식'


대시보드에 발을 올리는 행위는 단순히 무례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이는 운전자의 전방과 사이드 미러 시야를 방해하는 아주 위험한 행동이다.


운전자가 최대한 주위를 살필 수 있게 바른 자세로 앉아있다.


5. "발 털고 들어가자"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무신경하게 차를 더럽히는 행위는 운전자의 짜증을 제대로 유발할 수 있다.


운전자의 '오른팔' 역할로서 이런 부분도 세심하게 신경을 써 주는 것이 좋다.


모래사장이나 휴게소 등을 들렀을 경우 일행이 차에 오르기 전에 "발 한번 털자"라고 간단히 말하기만 하면 된다.


6. 너무 빠르거나 시끄러운 음악은 NO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여행 분위기를 돋운다고 시끄럽거나 지나치게 빠른 음악을 틀지 말자.


운전자가 무의식 중에 과속을 하게 될 수도 있고, 시끄러운 음악 소리에 정작 주변에 대한 판단이 흐려질 수 있다.


운전은 시력뿐만이 아니라 청력도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