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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결혼까지 생각했어"…화장실서 시하 정체성(?) 확인하고 나라 잃은 표정 지은 대박이

대박이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한참 동안 멍을 때리며 실연의 아픔(?)을 겪었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대박이가 시하의 정체를 알게되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15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첫사랑(?)에 실패하고 좌절한 대박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설수대 남매는 배우 봉태규의 아들 시하와 첫 만남을 가졌다. 


특히 대박이는 시하가 여자아이인 줄 알고 다급하게 머리를 정돈하는 등 잘 보이려 애썼다. 게다가 얼굴을 붉히며 수줍어하는 모습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하와 데이트를 하게 된 대박이는 마치 썸이라도 타는 듯 손을 꼭 잡고 '뽀뽀'를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시하를 위해 바닥에 손수건을 깔아주는 등 폭풍 매너를 보여줬다.


급기야 대박이는 시하에게 커플 한복을 제안하고 "알라뷰", "결혼하자" 등의 고백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하루종일 혼자만의 썸을 타며 한껏 설레했던 대박이. 그런데 화장실에서 시하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망연자실했다.


바로 기저귀를 가는 시하의 모습에서 '남자의 상징'을 봤기 때문.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이는 충격에 빠진 얼굴로 현실을 부정하며 "여자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대박이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한참 동안 멍을 때리며 실연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대박이의 아빠 이동국이 나서 시하가 남자아이라고 설명한 뒤에야 시안이는 현실을 받아들였고, 시하와 '주먹 인사'를 나누며 오해를 풀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