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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 세레모니서 쑥스러워 소심하게 팔만 흔드는 '캉요미' 캉테

축구팬들은 물론 이제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우주 최강 귀요미'로 사랑받고 있는 은골로 캉테가 월드컵 우승세레머니에서도 '캉요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helseafdnsnewss'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축구팬들은 물론 이제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우주 최강 귀요미'로 사랑받고 있는 은골로 캉테가 월드컵 우승세레머니에서도 '캉요미'함을 감추지 못했다.


16일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돌풍의 주역 '언더독'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4-2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1998년 자국에서 개최된 월드컵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후 20년 만에 다시 한번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단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그 기쁨을 마음껏 누렸다. 원 없이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고 넘치는 흥을 이기지 못해 방방 뛰며 기쁨을 표출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그중 유독 눈에 띄는 한 선수가 있었다. 동갑의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보다(?) 귀엽다는 화제의 중심 '캉요미' 캉테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표정은 엄청나게 신나고 밝았지만 쑥스러움이 남들보다 약간 많았던 캉테는 단지 오른손을 들고 작게 흔들 수 밖에 없었다.


마치 태어나서 클럽에 처음 가본 '착한 친구' 느낌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는 진심 아이린보다 캉테다", "캉테 만나러 프랑스 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캉테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한편 귀여운 외모와 달리 세계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반전 매력을 지닌 캉테는 현재 명문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스페인 매체 돈발롱은 "첼시가 캉테를 영입하고자 하는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료 약 1억 5천만 유로(한화 약 1980억원)를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과연 캉테가 정들었던 첼시를 떠나게 될지 축구팬들은 월드컵이 끝난 후 캉테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