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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결승전서 프랑스에 '패배'한 후 고개 떨군 크로아티아 선수들

크로아티아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준우승하고 아쉬움에 고개를 숙였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한 크로아티아 선수들이 결국 고개를 떨궜다.


16일 오전 0시(한국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 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크로아티아 대 프랑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결과는 크로아티아가 2-4로 패하면서 사상 첫 우승 도전에 실패하고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크로아티아는 프랑스의 승리만큼 돋보이는 투지를 보여줘 전 세계인의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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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는 조별리그서부터 강팀 아르헨티나를 만났지만 조별리그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후 16강, 8강, 4강 모두 120분을 소화하는 등 그라운드 전역에 땀방울을 떨어트리며 결승까지 올랐다.


크로아티아는 계속되는 경기로 인해 체력적 한계에 부딪혔지만 끊임없이 프랑스를 압박하는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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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반 19분 마리오 만주키치의 자책골로 끌려가는 상황에서도 이반 페리시치와의 세트피스 골로 끝까지 추격하는 모습을 보여줘 감동을 안겼다.


결과적으로 크로아티아는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지만 월드컵 사상 최고의 성적을 낸 '러시아월드컵'은 큰 꿈을 이룬 대회로 기록될 것이다.


한편 경기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크로아티아 팀의 주장인 모드리치가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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