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진+지민'을 동시에 닮았다는 아이돌 멤버
아이돌 B.A.P 영재가 새삼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진의 닮은꼴로 떠오르며 화제를 낳고 있다.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빌보드 남신'으로 불리는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진을 모두 닮은 아이돌 멤버가 있어 화제다.
바로 보이 그룹 B.A.P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영재가 그 주인공.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B.A.P 영재의 얼굴에서 방탄소년단 지민과 진의 얼굴이 언뜻언뜻 보인다는 게시물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재는 홑꺼풀인데도 큰 눈, 오뚝한 코, 도톰한 입술, 갸름한 턱선을 자랑해 유하면서도 남성미가 넘친다는 평을 듣는 멤버다.
특히 무대에 올라선 그의 모습을 보면 브라운 계열의 아이 섀도와 아이라이너로 눈매를 강조하는 등 유독 아이 메이크업에 신경을 쓴 듯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지민과 진도 마찬가지다. 방탄소년단 지민과 진은 웬만한 여자 아이돌 못지않게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도 찰떡같이 소화한다.
이처럼 영재와 지민, 진 모두 아이 메이크업을 완벽히 소화하는 데다 하나같이 홑꺼풀이지만 큰 눈, 날렵한 콧날, 앵두 같은 입술 등 훈훈한 비주얼과 분위기를 뽐내 닮은꼴로 불리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친할수록 닮는다고 했던가. 영재와 진의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거론되는 이유는 두 사람이 사적으로 만날 정도로 절친한 사이기 때문이리라.
팬들 사이에서 영재와 진은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유명하다.
이 두 사람은 게임 잘하는 남자 아이돌만 들어갈 수 있다는 '아이돌 게임팸'에 속해있다.
진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수면 시간이 부족한데도 잠깐 짬을 내 영재와 비투비 서은광 등 게임팸 사람들과 게임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영재와 진이 돈독한 사이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영재가 속한 B.A.P는 2012년 파워풀한 곡 '워리어(WARRIOR)'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지민과 진이 몸담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2013년 싱글 앨범 '2 COOL 4 SKOOL'로 데뷔했으며 올해 5월 정규 3집 'LOVE YOUTSELF 轉 'Tear'의 타이틀곡 'Fake Love'로 음악방송 12관왕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활동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