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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1300억원' 호날두보다 '비싼 몸값' 자랑하는 축구 선수 6명

현존하는 '축구의 신' 호날두보다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들을 모아봤다.

인사이트왼쪽부터 네이마르, 폴 포그바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9년간 몸담았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다.


11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16번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호날두가 유벤투스 FC로 공식 이적했다.


34살의 노장이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9년간 총 438경기에 출전해 450골을 기록한 호날두의 몸값은 무려 1억 유로(한화 약 1,319억원)로 책정됐다.


현존하는 '축구의 神' 가운데 하나인 호날두의 이적료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지만 사실 이보다 많은 이적료를 기록한 슈퍼스타들은 따로 있다.


어떤 슈퍼스타들이 호날두를 꺾고 비싼 몸값을 자랑 중인지 직접 확인해보자.


1. 네이마르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신흥 강호 파리 생제르맹 FC로 이적했다.


당시 네이마르의 이적료는 2억 2,200만 유로(한화 약 2,900억원)로 호날두 몸값의 2배를 훌쩍 넘겼다.


현재까지 네이마르의 이적료는 깨지지 않는 기록으로 남아있다.


2. 킬리안 음바페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지난 2017년 AS 모나코 FC를 떠난 킬리안 음바페는 같은 리그 라이벌 팀인 파리 생제르맹 FC로 둥지를 옮겼다.


20살이라는 음바페의 어린 나이와 성장 가능성을 본 파리 생제르맹은 무려 1억 4,500만 유로(한화 약 1,912억원)를 지불하며 그를 데리고 왔다.


3. 필리페 쿠티뉴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올해 초 리버풀 FC에서 FC 바르셀로나로 팀을 옮긴 브라질 출신의 필리페 쿠티뉴는 1억 2천만 유로(한화 약 1,582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 리버풀로 이적할 때 기록했던 850만 파운드(한화 약 126억원)와 비교했을 때 그의 몸값은 5년 사이에 무려 12배 이상 상승했다.


4. 오스만 뎀벨레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신성' 오스만 뎀벨레는 지난해 8월 네이마르가 떠난 FC 바르셀로나로 둥지를 옮겼다.


당시 21살이었던 뎀벨레는 무려 1억 500만 유로(한화 약 1,385억원)의 이적료를 도르트문트에 안겼다.


5. 폴 포그바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부터 버림(?)을 받았던 폴 포그바는 지난 2016년 친정팀으로 다시 돌아왔다.


4년 만에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한 폴 포그바의 이적료는 1억 500만 유로(한화 약 1,385억원)로 당시 그는 해당 금액으로 세계 최고 이적료 순위를 갈아치웠다.


6. 가레스 베일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가레스 베일은 지난 2013년 자신의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따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른바 '치달의 달인'으로 불리며 세계 정상급 윙포워드 반열에 오른 베일은 당시 1억 유로(한화 약 1,319억원)의 이적료를 발생시켰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이적임을 감안했을 때 그의 몸값은 천문학적인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