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멱살(?)잡고 이끌어 '사상 최초' 월드컵 결승 진출 이뤄낸 크로아티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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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크로아티아가 사상 최초로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 가운데 대표팀 주장 루카 모드리치 (Luka Modric)가 그 중심에 섰다.


12일 (한국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는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크로아티아는 잉글랜드의 우세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크로아티아는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잉글랜드를 격파하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주장 모드리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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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전에서 크로아티아는 모드리치와 페리시치, 라키티치의 중원과 빠른 측면 스피드로 역습을 시도했다.


모드리치는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뛰었음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팀을 이끌었다.


잉글랜드전 다리가 풀리는 상황에서도 기어코 연장전을 제외한 경기 풀타임을 뛴 그의 활약에 크로아티아 팬들은 "모드리치가 대표팀 정신력을 키워줬다"며 칭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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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전 세계 팬들은 그가 사실상 크로아티아를 결승까지 이끈 원동력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당장 '골든볼'을 줘도 된다는 반응이다.


골든볼은 월드컵에서 최우수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편, 계속된 연장전 끝에 결승에 올라간 크로아티아는 오는 16일(한국 시간) 프랑스와 우승컵을 둔 혈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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