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물에 퐁당 얼굴 담갔다가 깜짝 놀라 동공지진온 '귀요미' 벤틀리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잠수를 경험한 뒤 깜짝 놀란 모습으로 귀여움을 뽐냈다.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잠수에 도전했다.
지난 21일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수영장으로 놀러 간 '윌벤져스' 형제의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미 수영을 배운 형 윌리엄은 물놀이를 앞두고 기쁜 마음에 발을 동동거리며 수영장으로 뛰어갔다.
이내 머리 위로 손을 모아 상어 흉내를 내더니 망설임 없이 물로 첨벙 뛰어들었다.
윌리엄은 물속에서도 방긋방긋 웃으며 여유롭게 수영을 즐겼다.
반면 아빠 품에 안겨 있던 벤틀리는 혼자 물에 얼굴을 담갔다가 낯선 느낌에 화들짝 놀라 고개를 들었다.
벤틀리는 축 내려간 눈썹, 입꼬리와 동그래진 눈으로 깜짝 놀란 마음을 표현했다.
이를 본 아빠 샘 해밍턴은 벤틀리의 첫 잠수 도전에 나섰다. 과거 윌리엄도 생후 7개월쯤 처음으로 잠수를 경험한 바 있다.
샘 해밍턴은 벤틀리의 몸을 두 손으로 단단히 붙잡은 뒤, 물속으로 퐁당 밀어 넣었다.
두 눈을 꼭 감고 입수한 벤틀리는 점차 눈을 뜨더니 입으로 뽀글뽀글 거품을 뱉어냈다.
아빠가 몸을 들어 올려 물 밖으로 꺼내주자 벤틀리는 입을 앙다문 채 찐빵처럼 빵빵해진 볼로 억울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치명적인 귀여움을 뽐내는 윌벤져스 형제에 누리꾼들은 "윌리엄은 벌써 물개 다 됐다", "벤틀리 잠수하는 모습 찹살떡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