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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이 거미를 많이 사랑한다는게 느껴지는 '로맨틱 일화' 5

5년의 긴 연애 끝에 거미와 결혼을 하는 조정석의 사랑꾼 일화를 모아봤다.

인사이트(좌) CultureDepot / (우) Facebook 'cjes.gummy'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5년의 열애 끝에 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이 결혼을 한다.


22일 거미와 조정석은 올가을 결혼을 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평소 많은 방송과 인터뷰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던 연예계 공식 커플인 만큼, 이들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심으로 축하하고 있다.


조정석은 직접 결혼설에 대해 "예쁜 사랑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겠다"고 언급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사실 조정석은 열애 사실이 공개된 후부터 거미에 대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왔다.


길다면 긴 연애 기간 동안 거미를 향한 조정석의 애정이 묻어났던 그의 로맨틱한 일화를 모아봤다.


1.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때마다 연인 거미를 꼭 언급했다


인사이트2017 MBC 연기대상


조정석은 지난 2013년 '제50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미니미니 언니분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니미니'는 거미가 키우고 있는 애완견을 말하며, 조정석이 언급한 '미니미니 언니'는 견주인 거미를 뜻해 큰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2016 SAF 연기대상'에서 10대 스타상을 받은 조정석은 "(거미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힘들 땐 위로가 되고 격려도 해준다"고 전했다.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고는 "사랑하는 거미씨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2. 촬영이 끝나면 꼭 거미에게 전화한다


인사이트MBC '투깝스'


지난 2016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가수 박정현과 함께 출연한 거미는 조정석과 전화통화하는 모습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거미는 "힘들었지? 고생하셨네요. 나 지금 정현 언니 집에 왔어요"라며 촬영을 마친 조정석과 다정한 전화통화를 했다.


이들의 전화통화 상황이 익숙한 듯 옆에 있던 박정현은 "아 또!"라고 지겨운듯한 목소리를 냈다.


이어서 그는 "우린 너무 익숙해서 이젠 무시한다"라고 전해 이들이 전화통화를 얼마나 자주 하는지를 짐작하게 했다.


3. 여자친구 거미 노래 '나갈까'에 직접 작곡가로 참여하며 외조했다


인사이트tvN '오 나의 귀신님'


거미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 'STROKE' 앨범에 조정석과 함께 작업한 곡인 '나갈까'가 수록됐다.


조정석은 직접 작곡과 기타 연주에 참가하며, 사랑을 듬뿍 담은 곡으로 거미의 앨범의 완성도를 높여줬다.


4. 여자친구 거미 무대 꼭 모니터링해 피드백을 해준다


인사이트Facebook 'cjes.gummy'


거미는 많은 인터뷰와 방송에서 "조정석과 서로 모니터링을 많이 해준다"고 밝혔다.


음악에도 관심과 재능이 많은 조정석은 거미의 무대를 모니터링을 해주며 든든한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5. 결별설이 나올 때 거미가 상처받을까 봐 직접, 그리고 바로 부인해왔다


인사이트CultureDepot


이들은 5년이라는 긴 연애기간 동안 결별설에 휩싸였던 적이 있다.


결별설에 대해 조정석은 직접 "결별설은 금시초문이다. 잘 만나고 있다"며 부인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