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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친구로 지낸 여사친에게 '하트 춤' 추며 '고백'한 남고생

여사친을 생각하며 직접 만든 춤으로 마음을 고백한 남고생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인사이트JTBC2 '리얼 10대 연애 <너에게 반했음>'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좋아하는 '여사친'을 생각하며 직접 춤을 만들어 고백한 남학생이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2 '리얼 10대 연애 <너에게 반했음>'에는 고등학생인 김명재 군(18) 이현서 양(18)의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4년 전 중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두 사람은 그간 알듯 말듯 한 '친구 사이'를 이어 왔다.


이날 이들은 첫 데이트를 위해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로 향했다.


인사이트JTBC2 '리얼 10대 연애 <너에게 반했음>'


소소한 이야기를 주고받던 두 사람. 


명재 군은 "내가 수련회 가서 춤춘 거 기억나냐"며 넌지시 화제를 돌렸다.


당시 수련회에 참석하지 않았던 현서 양이 고개를 젓자 그는 "그럼 실제로 나 춤추는 거 한 번도 못 봤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명재 군이 계속해서 '춤' 이야기를 꺼낸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화장실을 갔다 오겠다며 잠시 자리를 피한 그는 카카오톡을 통해 현서 양에게 미리 찍어둔 영상을 전송했다.


인사이트JTBC2 '리얼 10대 연애 <너에게 반했음>'


영상 속에는 현서 양을 위해 달콤한 노래에 맞춰 직접 만든 춤을 선보이는 명재 군의 모습이 담겼다.


평소 춤을 좋아하는 명재 군이 고백을 위해 직접 안무를 기획해 준비했던 것.


영상 말미, 그의 귀여운 '하트' 제스처를 본 현서 양은 말을 잇지 못한 채 밝게 웃어 보였다.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이 될 수 있을까. 보기만 해도 흐뭇한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 관련 영상은 9분 5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YouTube '스튜디오 룰루랄라- studio lulula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