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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뺏으려고 몸싸움 하다가 유니폼 아닌 살 뜯긴 포르투갈 선수

포르투갈의 왼쪽 수비수 라파엘 게레이로가 공을 뺏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다가 옆구리가 긁히는 부상을 입었다.

인사이트KBS2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포르투갈의 왼쪽 수비수라파엘 게레이로가 공을 뺏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다가 옆구리가 긁히는 부상을 입었다.


포르투갈은 20일 현재(한국 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조별 리그 2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포르투갈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다.


인사이트KBS2


하지만 동점골을 노리는 모로코의 거센 반격으로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고 이 과정에서 왼쪽 수비수 라파엘 게레이로가 부상을 입었다.


게레이로는 전반 25분경 모로코의 공격수 노르딘 암라바트와 격한 몸싸움을 벌였다. 공을 뺏기 위한 몸싸움이었다.


인사이트KBS2


이 과정에서 게레이로는 암라바트의 바지를 잡았고, 암라바트는 지지 않으려는 듯 게레이로의 옆구리를 잡았다.


그런데 게레이로가 유니폼이 아닌 옆구리가 긁히는 부상을 입었다. 암라바트의 완력이 매우 강했던 모양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하지는 않았는지 게레이로는 코칭 스태프에게 부상 부위를 가리키기만 했고 이후 경기에 임했다.


한편 호날두는 이날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포르투갈의 리드를 이끌었다.


인사이트KBS2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좋은 크로스가 올라왔고 호날두는 모로코 수비진을 제치고 정확한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 골은 호날두의 85번째 골로, 호날두는 유럽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선수로도 기록됐다. 종전 기록은 1950년대 '매직 마자르'를 이끌었던 헝가리의 페렌츠 푸스카스로 84골이었다. 


Naver TV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