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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참가하는 32개국 중 '잘 사는 나라' 5위 차지한 대한민국

대한민국이 '별들의 축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한 32개국 중 5번째로 부유한 나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대한민국이 '별들의 축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한 32개국 중 5번째로 부유한 나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는 32개국을 대상으로 부유한 나라 순위를 매겼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웃 나라 일본이었다. 2위는 독일, 3위는 프랑스, 4위는 브라질이 차지했다.


대한민국은 5위에 자리했다. BI는 "한국은 LG전자나 삼성과 같이 국제적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세계 주요 경제국 중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뉴스1


이번 순위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영국국립통계청이 제공한 2017년 명목 국내총생산(GDP)을 기준으로 매겨졌다.


한국의 지난해 명목 GDP는 2조 300억달러(한화 약 2,230조 9,700억원)다.


한국 축구에 대해서는 "FIFA 월드컵에 10번째 출전하는 아시아의 축구 강국"이라며 "월드컵에서 한국의 최고 성적은 지난 2002년 4강 진출"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뉴스1


한편 BI는 일본의 경제에 대해 "중국과 미국 다음으로 큰 경제 대국"이라면서 "도요타·소니·닌텐도 등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본 축구에는 혹평을 내렸다. BI는 "일본 축구 대표팀은 1998년부터 꾸준히 FIFA 월드컵에 출전 자격을 얻어왔다"면서도 "과거의 성적을 볼 때 이번 조별리그에서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