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작업'(?)거는 얼짱 연대 소개팅남을 본 아빠의 현실 반응
배우 이광기가 자신의 딸이 소개팅을 하는 모습을 보고 현실 아빠다운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배우 이광기가 딸의 소개팅을 지켜보며 '딸바보'스러운 반응을 나타내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16일 E채널 '내 딸의 남자들3: 아빠가 보고 있다'는 오늘(17일) 방송될 내용의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광기는 자신의 딸 이연지(20)와 소개팅하는 남성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질투어린 시선으로 바라봤다.
한편으로 소개팅남을 보고 수줍어하는 딸을 보며 흐뭇해하기도 했다.
소개팅을 하게 된 딸은 소개팅남을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를 찾았다. 이연지와 소개팅을 하는 사람은 연세대에 재학 중인 김하성(24) 씨였다.
김하성씨는 훈훈한 외모와 큰 키에 몸까지 탄탄해 뭇 남성들도 '동경'할 정도로 매력적이었고, 이연지는 김씨의 훈훈한 비주얼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얼굴을 마주한 순간 입까지 가려가며 수줍게 웃으며 흐뭇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은 원래 친구와 함께 2 대 2 소개팅을 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친구 없이 혼자 나온 소개팅남을 보고 이연지 씨는 혼자 온 이유를 물었다. 돌아온 대답은 "둘이 만나고 싶어서"라는 돌직구여서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했다.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김씨의 모습을 본 패널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광기는 자신의 딸에게 대시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차마 웃지 못하는 현실적인 아빠의 반응을 보였다. 약간 질투하는 듯한 느낌도 풍겼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광기, 애써 괜찮은 척하는 듯", "저 피지컬에 연대생이라니 완벽해",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연지 씨와 김하성 씨의 소개팅은 오늘(17일) 오후 9시 E채널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