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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멤버"…월드컵서 우리 괴롭힐 상대국 주요 선수 9명

9회 연속 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8일 스웨덴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축구팬들이 기다리던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이 드디어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14일 시작한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은 다음 달 16일까지 수많은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9회 연속 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8일 스웨덴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부진한 경기력 탓에 대표팀을 바라보는 시선이 차가운 건 사실이지만, 축구팬들의 가슴 한편에는


그리고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상대국들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그래서 준비했다. 월드컵서 한국과 만나게 된 스웨덴, 멕시코, 독일의 주요 선수를 소개한다.


알다시피 독일의 경우 11명 모두를 주목해야 하기 때문에 기자가 임의로 선정한 점 양해해주기 바란다.


1. 빅토르 린델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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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물 수비'를 자랑하는 스웨덴 축구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다.


잉글랜드의 명문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2. 세바스티안 라르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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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손은 영국 무대에서만 17년을 보낸 베테랑 미드필더다.


기성용과 함께 선덜랜드에서 활약하기도 해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나이가 들긴 했지만, 그의 프리킥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3. 에밀 포르스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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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서 가장 핫한 선수다.


그는 2016-1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무려 19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어시스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4.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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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는 '치차리토'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진 선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등 위대한 클럽들을 거쳤다.


언제 어디서나 골망을 흔드는 결정력이 가장 큰 무기다.


5. 이르빙 로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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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 에인트호벤 소속으로 34경기 19골 11도움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황희찬을 가격해 퇴장당하기도 했다.


6. 라파엘 마르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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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마르케스는 자신의 5번째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40세지만 여전히 수준급의 수비를 보여준다.


7. 마누엘 노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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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현역 골키퍼 중 한 명이다.


골키퍼로서의 능력에 못지않게 똘끼(?)도 넘치는 스타다.


8. 마츠 훔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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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겼다. 물론 수비수로서의 능력도 세계 최고 수준인 선수다.


191cm, 92kg의 강력한 피지컬에서 뿜어내는 카리스마로 공격수들을 압도한다.


9. 토마스 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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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처럼 등장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토마스 뮐러다.


수많은 선수 중에서 뮐러를 꼽은 것은 '월드컵 최다 골'의 주인공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서 10골을 넣은 뮐러는 6골만 더 넣으면 클로제의 최다 골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