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팬투표 중간집계서 1위 차지한 '양신' 양의지

인사이트두산의 양의지 / 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두산의 안방마님 양의지! 안타를 날려줘요! 홈런을 날려줘요!"


11일 KBO는 지난 4일부터 시작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 1차 중간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양의지는 중간 집계 결과 유효 투표수 26만7,967표 중 15만7,623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인사이트슬라이딩 하는 양의지 / 뉴스1


양의지는 올시즌 안타 82개, 타점 40점, 타율 0.394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1위를 견인하고 있다.  


두산의 1등 포수인 양의지는 이번 시즌 타석에도 큰 활약을 보이며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포수는 체력 부담이 커 좋은 타율을 만들기 쉽지 않은데 양의지는 지금까지 좋은 기록을 만들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역대 포수가 기록한 한 시즌 최고 기록은 이만수 전 SK 와이번즈 감독이 1984년 삼성시절 세운 0.340이었다. 


인사이트양의지(좌)와 김태균(우) /뉴스1


이를 보면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 1차 중간집계 결과에서 '두산의 1등 포수' 양의지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팀 내에서도 양의지는 팀 전체로부터 큰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가 자신의 활약 뿐 아니라 팀의 분위기까지 만들어 가면서 팀의 성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현재 두산 베어스 감독에게 큰 신뢰를 받는 것은 물론 내년 자유계약선수 자격이 되는 양의지를 노리는 팀들이 많다.


인사이트홈런 치고 들어오는 두산의 김재호 / 뉴스1


이번 중간집계에서는 양의지 외의 두산 선수들의 약진도 눈 보인다. 두산은 총 9명으로 드림 올스타에서 가장 많은 1위를 배출한 팀이 됐다.


또한 두산의 박치국, 함덕주, 김재환, 박건우가 순위에 올라 생의 첫 베스트 올스타 선정에 희망을 품게 됐다. 


2018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는 오늘 6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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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중간 집계에서 1위에 오른 양의지는 지난달 23일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한화의 최재훈이 공에 맞고 쓰러지자 응급처치를 돕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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