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론 통째로 들어간 역대급 비주얼 빙수 '메론 설빙', 오는 12일 재출시

Instagram 'sulbing.official'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과 그에 상응하는 맛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설빙의 '메론 빙수'가 다시 출시된다.

8일 설빙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제철 과일인 메론을 이용한 신상 디저트 '메론 설빙'를 오는 12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여름 시즌에만 한정적으로 판매하는 '메론 설빙'은 국내산 생메론이 빙수에 통째로 들어가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Instagram '___min.k'

통째로 들어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탓일까, 메론설빙은 지난해에도 '빙수 덕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인기 메뉴다.

오리지날 버전인 '리얼 통통', 메론 안에 딸기와 치즈가 듬뿍 들어 있는 '딸기치즈메론설빙', 요거트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요거통통'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된 메론설빙은 골라 먹는 재미를 소비자에게 선사했다.

지난 2015년 첫 발매 직후엔 전체 메뉴 판매 점유율 중 35%를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120만 개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운 점에서 메론설빙의 인기를 엿볼 수 있다.

Instagram 'hyesoo0221'

올해 다시 돌아온 메론설빙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재출시 소식만으로도 팬들은 설렘을 감출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눈으로 보는 재미와 달콤한 맛 모두 붙잡은 빙수를 즐기고 싶다면 오는 12일 친구와 함께 설빙에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