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독박육아'하게 된 슈퍼히어로 아빠의 좌충우돌 '인크레더블2' 7월 개봉

Facebook 'CJCGV'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전업주부가 된 히어로 아빠가 육아를 전담하며 엄청난 문제에 봉착했다.

지난 7일 CGV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디즈니와 픽사가 손을 잡고 만든 합작품 영화 '인크레더블2'의 슈퍼 히어로 가족이 담긴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1편에서 은퇴 15년 후에 다시 히어로로 맹활약 했던 '미스터 인크레더블'이 뒷방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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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웅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정부가 미스터 인크레더블 대신 그의 부인 '일라스티걸'을 대표로 선출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 때문에 아빠 미스터 인크레더블은 사춘기를 맞은 첫째 딸과 개구쟁이 둘째 아들 여기에 갓난쟁이 셋째 아들을 합해 아이 셋 독박 육아의 세계에 들어선다.

아이들은 잘 지내느냐는 부인의 전화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잘 있다고 말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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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말없이 화를 내고 가는 딸과 너무 어려워진 수학, 불과 번개를 뿜고 갑자기 작아지는 셋째까지. 실상은 참혹 그 자체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 같은 아빠의 얼굴에서 독박육아의 고통이 절절하게 느껴진다.

과연 히어로 아빠는 엄마가 밖에서 일하는 사이 가정을 잘 지켜낼 수 있을까.

결과는 오는 7월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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