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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선 볼 수 없지만 '아챔'에서 만날 수 있는 축구 스타 10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 10명을 소개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이니에스타부터 토레스까지?"


최근 일본프로축구 J리그의 레전드 축구 선수 영입 기세가 무섭다.


이니에스타의 빗셀 고베 이적 확정부터 토레스의 사간 도스 이적 소식까지 일본프로축구 시장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앞서 중국은 이미 강력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오스카, 테베즈 등 수많은 스타 선수들을 영입했고, 그 효과를 톡톡히 봤다.


그 덕에 한국 축구팬들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많은 스타 선수들을 경기장에서 접했고 또 앞으로 찾아올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럼 K리그에서는 볼 수 없지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날 수 있는 레전드 축구 선수들을 소개한다.


1.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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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레전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차기 행선지가 일본 J리그 빗셀 고베로 확정됐다.


이니에스타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에 "새로운 내 집으로 가고 있다. 내 친구와 함께"라며 일본 기업 라쿠텐 회장이자 빗셀 고베의 구단주와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니에스타가 고베에서 받게 되는 연봉은 2,500만 유로(한화 약 318억원)로 알려졌다.


2. 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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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7월 상하이 상강은 제니트에게 5,500만 유로(한화 약 696억원)이란 엄청난 거금을 주고 특급 공격수 헐크를 영입했다.


그 이적료에 걸맞게 헐크는 2017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 30골 25도움이라는 뛰어난 활약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외국인임에도 팀의 주장을 맡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 오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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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명문 클럽 첼시에서 오랜 시간 뛰어온 오스카가 지난 2016년 12월 뜬금없이 상하이 상강으로 이적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는 현재 2천만 파운드(한화 약 288억원)가 넘는 연봉을 받으며 헐크와 함께 상하이 상강에서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4. 페르난도 토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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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카데나레스' 등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기로 한 페르난도 토레스의 다음 행선지로 J리그의 사간 도스가 유력하다고 밝혔다.


사간 도스는 토레스를 잡기 위해 연봉 5억엔(한화 약 49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5. 알렉산드레 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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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이탈리아 세리에A 23세 이하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던 알레산드레 파투는 AC밀란 시절 총 150경기 63득점 18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파투는 2017년 28세의 나이로 AC밀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그러던 그가 지난 2017 갑자기 텐진 콴잔으로 소속을 옮겨 세계 축구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에는 0-1로 지고 있던 광저우 헝다와의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텐진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6. 야닉 카라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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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던 야닉 카라스코가 지난 2월 중국의 다롄 이팡으로 깜짝 이적했다.


하지만 엄청난 기대를 모았던 것과는 달리 아쉬움 모습을 보였고 팀은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다.


7. 루카스 포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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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대표하던 루카스 포돌스키는 지난해 일본 J리그 빗셀 고베로 이적했다.


팀의 주장이 된 그는 "내게 주어진 역할을 잘 알고 있다"라며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팀이 하나가 돼 싸우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8.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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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우개'로 유명한 마스체라노는 전성기 시절 누구든지 지워버리는 엄청난 수비력과 투지를 가졌다.


세계 최고의 축구팀인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그는 부상 여파로 주전 경쟁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결별을 결정했다. 


이후 지난 1월 중국 슈퍼리그의 허베이 화샤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9. 에세키엘 라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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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태생인 라베찌는 파리 생제르망에서 활약을 하다가 중국의 거대 자본 유입으로 '중국 허베이'로 이적했다.


그는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2030만 파운드(한화 약 292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10. 하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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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첼시에서 활약해 우리에게 친숙한 하미레스는 지난 2016년 겨울 이적시장 장쑤 쑤닝에 이적했다.


왕성한 활동량과 90분 내내 뛰어다녀도 지치지 않는 체력이 장점인 그는 2017시즌 34경기 출전해 12골을 기록하는 득점력까지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