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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앞다리가 없어 태어나자마자 쓰레기통에 버려졌습니다"

뒷다리만 가지고 태어나 주인에게 버려졌던 강아지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YouTube 'CBC News'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쓰레기통에 버려졌던 강아지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CBC News'에는 앞다리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주인에게 버려진 강아지 큐피드(Cupid)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캐나다 토론토의 한 마을, 산책 중이던 여성은 쓰레기통 안에서 들려오는 울음소리를 들었다.


인사이트YouTube 'CBC News'


이상한 느낌에 쓰레기통을 열어젖힌 여성은 그곳에서 낑낑거리고 있는 강아지 큐피드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생후 7주 정도 됐었던 큐피드는 선천적인 장애로 앞다리가 없는 상태였다. 또한, 짧고 뭉툭한 꼬리는 누군가 억지로 자르려고 시도한 흔적이 역력했다.


이후 여성과 동물보호센터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옮겨진 큐피드는 극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인사이트YouTube 'CBC News'


동물구호단체는 큐피드를 정성껏 돌보는 것은 물론 앞다리를 대신할 의족까지 준비해줬다.


덕분에 큐피드는 다른 강아지들처럼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큐피드의 사연에 사람들은 "건강해졌다니 다행이다", "어떻게 쓰레기통에 버릴 수가 있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CBC News'


YouTube 'C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