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익스프레스 처음 타고 '극강 공포' 마주한 외국인의 표정 3단 변화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롤러코스터에 오른 외국인 친구의 현실감 넘치는 표정 3단 변화가 시선을 고정시켰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 2에는 스페인 출신 유튜버 장민의 친구들이 한국 놀이동산 체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페인 친구 3인방 네프탈리, 안토니오, 아사엘은 경기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를 찾았다.

한눈에 보기에도 아찔한 롤러코스터 타기에 도전한 세 사람.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네프탈리와 안토니오는 탑승을 돕는 직원에게 "안녕하세요"라고 밝게 인사를 건네며 설레는 감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그런데 이때 단 한 사람 아사엘 만은 굳은 얼굴로 초조한 듯 아랫입술을 깨물어 눈길을 끌었다.

마침 열차가 도착했고, 일단은 세 사람 모두 호기롭게 탑승했다.

애써 웃음을 지어 보이던 아사엘. 직원이 안전띠를 확인하러 오자 연신 "오케이?"라고 물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니나 다를까 아사엘은 열차 출발 3초 만에 괴성을 지르며 공포감에 몸서리쳤다.

그러다가 평평한 구간이 나오면 평정심을 되찾고 만개한 미소를 짓는 등 뚜렷한 표정 변화를 보였다.

수직 하강 구간이 시작되자마자 이사엘은 놀이동산이 떠나가라 소리를 질러 폭풍 웃음을 뿜어내게 했다.

아사엘은 오르락내리락 구간이 나올 때마다 '웃었다', '울었다'를 자유자재로 급변하는 얼굴을 보여 시청자들을 배꼽잡게 만들었다.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심장을 들었다가 쾅 떨어뜨려 놓는 롤러코스터의 아찔한 구간 반복에 안토니오마저 넋놓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고, 네플탈리만이 여유로운 미소를 잃지 않았다.

한국 방문 둘째 날 만에 극강의 공포(?)를 맛본 스페인 친구들은 남은 일정을 통해 어떤 추억을 만들까.

이들의 흥미진진한 한국 체험기는 목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Naver TV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