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 음료수 마신 개미는 몸도 파랗게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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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개미의 몸통은 개미가 무슨 꿀을 먹었는지 알고 있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파란색 액체를 마시고 몸통이 파랗게 변한 개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새파란 액체 주변으로 모여든 개미 수십 마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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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은 달콤한 냄새를 맡고 액체로 우르르 몰려들은 듯하다.


액체에 입을 대고 홀짝홀짝 마시는 개미들. 그런데 무언가 변하기 시작한다. 바로 개미의 몸통이다.


파란 액체를 마신 개미들은 점차 몸통이 액체와 똑같은 색으로 변해버렸다.


순식간에 액체는 바닥을 드러냈고, 그만큼 많은 수의 파란 개미들이 생겨났다.


눈속임일까? 어떻게 개미가 파랗게 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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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에 따르면 영상에 등장하는 개미의 종은 반투명 개미(Translucent Pharaoh Ants Eating Colored Liquids)다.


이름 그대로 몸통 부분이 투명해 속이 훤히 드려다보인다. 이로 인해 흡수한 액체의 색깔이 고스란히 보이는 것이다.


영상에서 개미들은 파란색 액체만 마셨지만, 만일 여러 색깔의 액체를 마시면 몸통에 색깔별 층이 생길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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