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자퇴하고 포커 연습해 단돈 1만원으로 '43억' 번 수학 천재 청년
학업도 중단하고 오로지 '포커'에 집중한 남성은 한순간에 돈방석에 앉게 됐다.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한때 친구들에게 소외당하고 놀림 받던 수학 천재 남성이 한순간에 돈방석에 앉게 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포커뉴스는 영국 런던에 거주 중인 수학 천재 청년 찰리 캐럴(Charlie Carrel, 23)의 성공담을 전했다.
찰리는 어렸을 적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해 온종일 집에 틀어박혀 포커 공부를 했다.
자신의 천재적인 수학 재능을 믿었기에 그는 '포커'도 공부하면 누구든지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때부터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확률 게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학업도 중단하고 오로지 포커에만 집중했다.
그는 모든 경우의 수를 누구보다 빠르게 계산해 게임을 이끌고 갈 수 있는 비법을 연구했다.
또한 상대방의 표정이나 행동, 태도를 이해하는 능력까지 훈련했다.
그 결과 지난 2013년 찰리는 10파운드(한화 약 1만원)로 첫 베팅을 시작해 승승장구했다.
이어 그는 세계 전국의 카지노, 유럽포커 투어 대화 등에도 참가해 총 3백만 파운드(한화 약 43억원)을 싹쓸이할 수 있었다.
찰리는 "어린 시절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한 경험 덕분에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방법을 터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경우의 수는 내 머릿속에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