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덕후들 식욕 자극하는 달콤쌉싸름 맥도날드 '녹차 소프트콘'

Instagram 'lifeteeeeeeeeena', 'sharon81607'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싱가포르 맥도날드에서 녹차 덕후들을 심쿵하게 만든 '녹차 아이스크림콘'을 출시했다.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싱가포르 맥도날드에서 새롭게 출시된 녹차 아이스크림콘 사진이 올라오면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맥도날드 '녹차 아이스크림콘'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에 진한 녹차를 넣은 디저트다.

Instagram 'lilthingzinlifex', 'sijieangeline'

초콜릿 코팅처럼 우유 아이스크림에 덧씌운 것이 아닌 순수 그대로의 달콤쌉싸름 녹차 맛을 느낄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다.

여기에 색감도 예뻐 먹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한눈에 봐도 예쁜 초록빛 아이스크림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녹차 아이스크림콘은 가격도 저렴하다. 1.10 싱가포르 달러로 한화 약 880원 정도이다.

맥도날드

현재 이 아이스크림은 싱가포르 소비자들 사이 입소문이 빠르게 퍼져 뜨거운 판매 행렬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맥도날드에서는 각 나라 고객들의 취향과 특성에 맞춰 이색 메뉴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국 맥도날드는 지난 4월 상큼 달콤한 베리맛에 꽃향기를 담은 '스프링 블라썸콘'을 출시해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지난해 7월에는 한정판 '바나나 아이스크림콘'을 출시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인증샷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매년 새로운 매력적인 아이스크림콘을 출시하는 맥도날드 덕분에 세계 맥도날드 덕후들은 벌써부터 또 다른 아이스크림 출시만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 맥도날드가 새롭게 출시한 '녹차 아이스크림콘'이 국내 출시될지 여부는 현재로서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