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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에 지친 사람들 폭풍 공감 일으킨 '하시2' 김도균의 고백

임현주를 짝사랑하다 상처받은 김도균의 진심이 짝사랑에 마음 아파본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2'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임현주를 짝사랑하다 상처받은 김도균의 진심이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2'에서는 김도균과 김장미의 첫 번째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분위기 있는 곳에서 와인을 한 잔 곁들이며 함께 저녁을 먹었다. 


문득 김장미는 "오빠는 어떤 여성분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라며 이상형이나 사람을 만날 때의 조건 등을 물어봤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2'


이에 김도균은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의 머릿속에 좀처럼 손에 잡히지 않는 임현주가 떠올랐다. 


그녀가 웃는 모습만 봐도 행복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 향해있는 걸 알고 있기에 그만큼 상처도 받는 김도균이었다.


그는 "요즘 새삼 다시 느끼는 건데, 내가 아무리 좋아하고 그 사람을 원해도 그 사람이 나에게 관심이 없으면 내가 조건을 따지는 게 어떤 의미가 있겠냐"고 속내를 털어놨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2'


그러면서 "어느 정도 서로 좋아하는 게 중요하다"며 대답을 마무리했다.


촉촉한 눈빛으로 자신에게 '관심 없는 사람'에 대해 말하는 김도균. 노력으로 되지 않는 사랑에 김도균은 조금씩 지쳐가는 듯했다. 


김도균의 대답에 잠시 당황하던 김장미는 이윽고 담담하게 말을 이어갔다.


김장미는 세상에 잘난 사람들이 많지만 "그중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같이 살아가면서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진심을 전했다.


김도균도 그 말에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2'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장미는 예상대로 김도균을 선택했다.


또한 진심이 통했는지 데이트 내내 환한 미소를 짓던 김도균 또한 김장미를 선택해 새로운 러브 라인의 탄생을 예상케 했다.


한편 오영주로 마음을 정하고 단호하게 선을 긋는 김현우에게 마음이 식은 임현주가 김도균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예고편이 전해지며 '시그널 하우스'의 사랑 전선에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Naver TV 채널A '하트시그널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