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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금액 전액 기부되는 오버워치 신스킨 '핑크 메르시' 출시

인기 게임 오버워치가 유방암 연구 지원을 위한 특별 자선 기부 스킨 '핑크 메르시'를 선보였다.

인사이트블리자드 홈페이지 캡처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인기 게임 '오버워치'가 유방암 연구 지원을 위한 특별 자선 기부 스킨 '핑크 메르시'를 선보였다.


8일 블리자드는 오버워치의 신규 스킨 '핑크 메르시'와 '핑크 티셔츠' 그리고 트위치 이벤트 수익을 유방암 연구재단(BCRF)에 기부한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Overwatch KR'


가장 먼저 많은 유저들이 기다리고 있는 '핑크 메르시' 스킨을 살펴보면 온통 따뜻한 색감의 핑크빛으로 물들어 있다.


여기에 깜찍한 양 갈래 머리까지 한 메르시는 게이머들의 스킨 수집 욕구를 들끓게 만든다.


이 메르시 스킨은 오는 21일까지만 판매되며 가격은 1만 6천원이다.


인사이트블리자드 홈페이지 캡처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유저들을 위해 온라인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스킨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자랑스럽게 메르시 유저임을 뽐낼 수 있는 핑크 티셔츠까지 선보였다.


커뮤니티 아티스트 'VICKISIGH'의 디자인으로 제작한 이 티셔츠는 남녀용으로 준비돼 있다. 이 티셔츠 수익금 역시 유방암 재단에 전액 기부된다.


인사이트YouTube 'Overwatch KR'


이와 함께 블리자드는 해외 유명 트위치 스트리머와 함께 기부 이벤트 방송을 22일까지 매일 진행한다.


세계 곳곳의 콘텐츠 스트리머들은 유방암 연구 재단의 핑크 리본 배너를 달고 오버워치 콘텐츠를 스트리밍하여 방송한다. 이때 발생한 기부금 또한 전부 유방암 재단에 기부된다.


인사이트블리자드 홈페이지 캡처


시청자들은 스트리밍 방송 누적 시청 시간이 1시간씩 증가할 때마다 오버워치 게임 내 아이콘, 스프레이 등을 얻을 수 있다.


이 방송을 시청하고 게임 내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트위치 계정과 블리자드 계정을 연결해야 한다.


YouTube 'Overwatch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