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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추가골'로 레알과 2-2 무승부…바르사 사실상 '무패 우승' 근접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와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엘 클라시코'에서 2-2로 비겼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바르셀로나가 '엘 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비기며 사실상 무패 우승에 가까워졌다.


7일 FC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 노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엘 클라시코'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추가시간 세르지 로베르토의 퇴장으로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후반전 메시의 추가골로 오히려 리드를 잡았다. 가레스 베일에게 실점하며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데는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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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즈 투톱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이반 라키티치, 필리페 쿠티뉴를 미드필드에 배치했다.


이에 질세라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을 공격수로 세우고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 토니 크로스를 중원에 배치했다.


정규리그 우승은 결정 난 상황이지만 '엘 클라시코'의 경쟁은 대단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0분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며 역습에 나섰고 세르히 로베르토의 정확한 크로스를 루이스 수아레스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1-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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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도 무섭게 추격했다. 왼쪽 측면에서 호날두와 크로스가 연계를 통해 크로스 찬스를 만들었고 벤제마의 헤더를 호날두가 쇄도하며 밀어 넣으며 전반 14분 1-1이 됐다.


후반 8분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수비수를 두 명 제쳐낸 후 골문 구석으로 찌르는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반격 기회를 노렸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8분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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