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체육대회 깜짝 방문해 '햄버거·콜라' 쏘며 '선배美' 뽐낸 워너원 옹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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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아이돌 그룹 워너원 옹성우가 모교에 깜짝 방문했다.

지난 4일 다수의 SNS 페이지에는 모교 동서울대학교 체육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나타난 옹성우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날 옹성우는 고생하는 후배들의 사기를 돋우기 위해 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연기예술학과 학생 전원에게 햄버거와 콜라를 제공했다.

재학생들에 따르면 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응원구호를 외치며 '선배미(美)'를 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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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동서울대학교 연기예술과에 입학해 지난해 졸업한 옹성우는 누구보다 성실한 학교생활을 지낸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 4월에도 학교 축제에 놀러 가 후배들을 위해 '나야 나' 안무를 선보이는 등 남다른 '모교 사랑'을 보여왔다.

그런 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나는 왜 동서울대학교 학생이 아닌 거냐", "대학 선배인데 현실감이 하나도 없다"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옹성우는 지난해 방영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4위를 차지하며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워너원은 지난 3월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의 타이틀곡 '부메랑'으로 또 한번 가요계에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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