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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3' 배우들이 직접 스케치북에 그린 자신의 마블 '캐릭터'

마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들이 극 중 자신의 캐릭터를 직접 그렸다.

인사이트ABC '지미 키멜 라이브'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주역들이 극 중 자신의 캐릭터를 직접 그렸다.


지난달 23일부터 26일(현지 시간)에 걸쳐 아이언맨 역의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출연 배우들은 미국 ABC 방송국의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했다.


이들은 진행자 지미 키멜로부터 스케치북을 각자 한 개씩 받고 극 중 자신의 캐릭터를 그리는 미션을 수행했다.


그림 수준은 꽤 훌륭한 것부터 초등학생이 그린 듯한 그림체까지 가지각색이었다. 배우들은 자신의 손재주를 탓하거나 부끄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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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ABC '지미 키멜 라이브'


특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전문가 수준의 그림을 공개해 관객들을 감탄케 했지만, 본인이 그린 것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정작 이후 공개한 그림은 아이언맨이라기보다는 '졸라맨' 같은 모습이었다. 스칼렛 요한슨은 자신의 캐릭터가 아닌 옆자리에 앉은 마크 러팔로를 그리기도 했다.


토크쇼 진행자 지미 키멜은 해당 그림들을 자선기금 마련 사이트 채리티버즈(charitybuzz)에 내놓아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5일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베일을 벗은 지 열흘도 채 되지 않아 누적 관객 수 650만 명을 돌파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역대급 대결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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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ABC '지미 키멜 라이브'


YouTube 'Jimmy Kimmel Live'